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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페페입니다. 오늘은 각종 신조어 개추와 개딸, 그리고 굿즈의 뜻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너무 신조어들이 많아서 유튜브 하나를 보더라도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이 난무한데요. 같이 각각 뜻과 유래 사용법까지 알아보시죠!

 

 

개추가 뭐에요?

 

"개추"는 "개념글 추천"의 줄임말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는 특히 유익한 정보를 담은 게시글이나, 공감이 가는 댓글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다시 말해, "이 글이나 댓글이 매우 재미있고 유익하니,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봐야 한다!" 라는 강력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터넷 사용자들 간에 좋은 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합니다.

  • 유래: "개추"라는 단어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로 2010년대 초반 인기를 끈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 사용법: "개추"는 주로 게시글이나 댓글의 밑부분에 댓글 형태로 남깁니다. 예를 들어, "이 글 개추! 너무 재밌어요!"라고 댓글을 남겨 다른 이용자들에게 이 글을 추천한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그러나 모든 게시글이나 댓글에 무분별하게 "개추"를 남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 단어는 주로 정말로 유익하거나 공감이 가는 내용에 한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여 원래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딸이 뭐에요?

 

 

'개딸'이란 말은 본래 "성격이 개같은 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그 유래는 티브이엔(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배우 성동일이 아버지 역할을 맡아 성격이 개같은 딸 3명을 두고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배우 정은지, 고아라, 혜리였다. 성동일은 이 드라마에서 아빠 역할을 맡아 개딸들과 앙숙처럼 다투면서도 가슴 뭉클한 부녀 관계를 연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이 '개딸'이라는 말이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바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이 '개딸'이라는 말을 "개혁의 딸"이라는 의미로 재해석하며 사용하게 되면서이다. 이렇게 해서 '개딸'이라는 말은 단순히 드라마 속 한 장면에서 시작된 말이 아닌, 소통과 공감, 그리고 열정적인 지지를 표현하는 신조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굿즈가 뭐에요?

 

 

"굿즈"라는 단어는 영어 'goods'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 단어는 원래 상품, 제품, 물건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특정 작품이나 캐릭터와 관련된 상품을 지칭하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굿즈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이미지를 담은 팬시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굿즈는 대표적으로 포스터, 액세서리, 의류, 텀블러, 봉제인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굿즈의 종류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NFT 굿즈도 등장하며 굿즈의 세계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굿즈는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나 캐릭터를 응원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또한, 실용적인 면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서,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작품을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